기아 전기스포츠카 포르셰보다 빠른 차로 제작중

2023. 6. 17. 15:34자동차·여행

 

 

기아가 전기 스포츠카 GT1의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GT1은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포르쉐 타이칸과 유사한 고성능 그란투리스모(장거리를 고속으로 편안하게 이동하는 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GT1은 이르면 오는 8월 시제품의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기아는 GT1을 2024년 출시할 계획이며,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할 것으로 보입니다.GT1의 출시는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T1은 기아의 첫 번째 전기 스포츠카이자,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고성능 전기차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GT1의 출시는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700~800㎞ 될듯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기아 GT1 등 고성능 전기차 제품군에 적용할 전기모터의 성능과 배터리 용량을 최근 결정했습니다. 먼저 배터리 용량은 113.2kWh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기아 EV9에는 SK온의 99.8kWh 배터리를 장착하는데, GT1 배터리는 이보다 용량이 크다. 그룹 내 최고 용량 배터리가 될 전망입니다.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볼보차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90, 폴스타 대형 전기 SUV 폴스타3는 업계 최고 수준의 111kWh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600km 주행(유럽 기준)이 가능하다. GT1의 배터리는 이를 뛰어넘어 최대 700~800km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GT1은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전기모터를 장착하게 됩니다. 현재 200㎾급 모터를 기반으로 160㎾(전륜)+160㎾(후륜), 200㎾+250㎾ 등 다양한 조합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가장 고성능 제품은 450㎾로, 포르셰 타이칸 GTS의 성능(440㎾)보다 좋다. 현재 기아 전기차 중 최고 성능인 EV6 GT(430㎾)보다 출력이 높다. 출력이 높으면 같은 시간에 더 빠른 속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GT1에 사용되는 eM 플랫폼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표준화하고, 모듈화(기능 사용이나 교환이 편리하도록 독립 단위로 설계된 부품 덩어리)하는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체계가 핵심입니다. 제품 용도와 형태에 최적화된 개발 유연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기아는 GT1을 시작으로 eM 플랫폼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2027년까지 14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2030년 연간 12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 역시 제네시스를 포함해 17종의 전기차를 2027년까지 출시한다. 2030년 연간 187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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